본문 바로가기

별미

[미식 美食] 마라탕 - 알싸한 별미 [미식 美食] 마라탕 - 알싸한 별미 훠궈만 먹다가 뒤늦게 알게된 마라탕.. 마라탕이 훠궈보다 훨씬 알싸한 양념이에요. 못 먹는 한국인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쨘~ 동네 마라탕집에 다녀왔어요. 옥상에 테이블이 있어서 옥상에서 먹었어요. 일단 꼬치를 담아 왔어요. 유부, 햄, 맛살, 완자, 야채 등등 종류별로 모두 꼬치에 끼워져 있어요. 진열되어 있는 꼬치들을 골라담아와서 먹으면 되요. 가져온 것 다 먹고 맛있는 걸로 또 가져와서 먹고 가져와서 먹고 하면 되요. 계산은 다먹고 난 뒤에 꼬치 개수로 하기 때문에 막 가져와서 먹죠.ㅎ 훠궈처럼 끓는 육수에 담궈서 먹기! 하지만 훠궈보다 양념이 더 강해요. 마라탕이 마~하고 매운 맛이라는 뜻인데.. 그 마~ 한 맛을 설명할 길이 없네요. 혀가 마비되는 듯한 오묘한.. 더보기
[별미] 양눈알 꼬치, 양갈비 구이, 황하강 생선 구이 [별미] 양눈알 꼬치 여러분... 이게 뭔지 아시나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답니다. 그리고 덥썩 먹었더랬죠. 하얀 꼬치는 소 힘줄 이에요.. 얼마나 힘이 좋은 소의 힘줄인지.. 원래 이렇게 질기지 않은데 유난히 질기더라구요.. 삼키고 난 뒤에도 식도가 턱턱 막히는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소개해 드리고싶은건.. 바로 저 까맣고 동그란 꼬지.. 뭘까요? 우리 순둥이.. 양의 눈알 이랍니다...^_^;; 꼬지 하나에 눈알 5개니까.. 여섯 마리가 힘을 합쳐야 겨유 꼬지 2개가 나옵니다 모르고 먹었더랬죠.. 뭉클 뭉클.. 부들 부들.. 씹는 느낌은 좋았어요. 구름을 씹는 느낌 이랄까.. 눈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고 해요.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지만 생선 눈알도 먹고 하니까 크게 이상할 것도 없죠 뭐. 다시 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