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일주일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항에서 일주일을 공항에서 일주일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옮김 청미래 기대를 잔뜩 안고 손에 든 책. 그러나 실망이 가득했다. 내가 원했던 내용은 전혀 없고 온통 철학적인 내용으로 가득찼다. 더군다나 저자가 한국인이 아니어서 그가 느낀 감정들을 이해하기에는 문화적 차이도 많아 보였고 번역되어진 말들이 하나같이 머리속으로 입력되어지길 거부하며 책에 몰입되는것을 방해했다. 하지만 마지막 구절은 책을 덮고 한참을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이 책의 목차..또한.. 1 접근 2 출발 3 게이트 너머 4 도착 그렇다. 나는 한가지 꿈을 안고 이미 출발했다. 내 꿈을 싣은 비행기는 한참 하늘을 날고 있다. 나는 얼른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어 안달이 나있다.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특별히 사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