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 두꺼비 식당
- 따개비밥, 약초 해장국이 맛있는 울릉도 맛집 -
울릉도행이 결정되자마자 울릉도 맛집을 찾아 봤습니다.
가장 유명한 맛집은 이 두꺼비 식당이더군요.
도동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골목으로 쭈욱 올라가면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얼마나 유명한 곳이길래..
출발 전부터 기대한 맛집
울릉도에 어무는 2박 3일동안
3번을 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사실 울릉도는 나물이 워낙 맛있는지라
어느 곳에 가도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요 두꺼비 식당은 주인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세요.
태풍때문에 배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때
친절히 표도 알아봐 주시고
이것 저것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사실 맛집은 친절도 함께 평가 해야죠?
먼저 따개비밥 13,000
사실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섬이잖아요^^
그리고 무공해 청청 지역의 나물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더욱 좋죠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요.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야 숟가락을 놓게 되요.
국은 약초 해장국
한 번, 두 번..
입에 넣을 때 마다 건강해지는 느낌!
약초라는 말이 무색하기 쓰거나 먹기 힘들지 앟아요.
정말 맛있어요+_+
따개비밥
고~소~하구..
먹고 나면 힘이 나죠!
요것이 따개비인데요..
전복과 맛이 비슷하고 울릉도에서 나는데
손질이 어려워 육지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데요.
손질이 어려워서 그런지
한 그릇에 몇 개 들어있지 않았어요.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울릉도 향토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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