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남성

[미식 美食] 정주 일반요리 ♪ 루오뽀쓰, 중국식 찜닭, 탕수육, 경장육사, 모혈왕, 야앙피 [별미] 정주 일반요리 일반 요리 중국 하남성에서 일반적으로 맛 보실 수 있는 요리입니다. 한국식으로하면 반찬 정도? 그렇지만 중국사람들은 밥과 반찬을 함께 먹지않고 아래의 음식들을 먼저 먹고 다시 밥이나 면을 시켜 먹어요. 하남성은 남방도 북방도 아닌 대륙 한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밥, 면 모두 먹습니다. 자 그럼 한번 살표 볼까요? 아.. 군침도는 배고픈 시간이 보시면 안될텐데.. 루오 뽀 쓰 무 즙을 내어 면처럼 길게 만들어서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파를 쏭쏭 썰어 넣은 거에요. 정말 정말 정말 최고로 맛있답니다. 오직 정주에서만 맛볼 수 있어요. 다른 지역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심심하고 담백해서 자극적이지않고 쫀득쫀득하면서도 캬~ 정말 왕추천입니다. 찜닭 우리나라 찜닭과 비슷해요. 빨간 국물에.. 더보기
[카이펑 開封] 용정공원, 청명상하원 [카이펑(開封] 용정공원, 청명상하원 11월 카이펑 국화 축제 카이펑 용정공원으로 가보실까요? 11월에 열리는 바로 국화축제를 보기 위해서죠. 국화꽃으로 색색깔의 옷을 입은 용정은 정말 장관이더군요. 낙양은 모란축제 를 열고 개봉은 국화가 유명해서 국화 축제를 연데요. 모란축제를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용정공원은 1000년 전 북송의 황궁자리였지만 지금은 청나라의 강희제가 지은 용정만 남아있고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두었어요. 용정공원 입구에요. 크흑. 국화꽃 사이에 둘러쌓인 돼지라.. 귀여워요~~>_< 들어서자마자 국화꽃 향기가 가득 퍼지내요.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손을 놀려 사진을 찍고 찍고 또 찍을 수 밖에 없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저기 저 멀리 북송의.. 더보기
[정주 鄭州] 운태산 [정주 鄭州] 운태산 운태산 云台山 운태산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 세계 지질 공원 ' 이랍니다. 하남성의 중국 국가 중점 풍경명승구, 국가 5성급 풍경구, 국자 지질 및 산림공원, 국가 미후(원숭이)자연보호구 등 자연 유산 7개의 칭호를 가지고 있어요. 정말 대단하죠? 그 만큼 자연 풍경이 장관이랍니다. 정주에서 약 2시간 걸려요. 정주 공항에서 정주역으로 가시면.. 정주역 바로 앞에 정주 버스 터미널이 있어요. 그 곳에서 운태산가는 버스를 타면 되요. 운태산에 볼거리가 많으니 아침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겟죠? 중국에서 버스타고 2시간이면 무척 가까운 거리라는거..아시죠? 가깝고, 비용도 저렴하고, 자연 경관이 정말 장관입니다. 일명 더듬이 버스를 타고 출발~!! 저는 정주의 신.. 더보기
[정주 鄭州] 하남성 박물관 [정주 鄭州] 하남성 박물관 하남성 박물관이에요. 1998년에 개관한 신식 박물관이죠. 외관이 피라마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영국의 루브르 박물관 동생이라는 속설도 있어요. 정 말 루브르 박물관을 모태로 해서 설계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요. 그래도 꽤 개성있는 외관이죠? 의관부정 사절입내 복장이 단정하지 못하면 내부 입장을 사절합니다 복장이 단정하지못하면 박물관 관람도 곤란하나 보네요 박물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정면에 사람이 코끼리를 잡고 있는 형상이에요. 옛날에 정주에 코끼리가 많았는데 이 코끼리를 밀어내고 사람들이 주도권을 잡았다는 뜻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정주 시내에서도 곳곳에서 코끼리 모양이나 그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답니다. 하남성 박물관에는.. 중국 최초의 왕주인 하, 상, 주의 .. 더보기
[정주 鄭州]황화강, 정주 시내, 2.7 기념탑 [정주 鄭州]황화강, 정주 시내, 2.7 기념탑 정주는 중국 하남성의 성도에요. 성도답게 아주 크고 사람들이 많죠. 정주는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의 요지 에요. 대부분의 기차가 정주를 통과한답니다. 북경, 대련 등 북쪽으로 올라가거나 장가계, 계림 등 남쪽으로 내려가거나 청도, 상해 등의 동쪽으로 가거나 등등등 동서남북 대부분의 기차들이 정주를 거쳐 간답니다. 먼저 정주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황 화 강 부터 가보실까요? zheng zhou yellow river highway 정주 황화강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요. 버스를 타고 이렇게 평지를 달리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황화강이 나온답니다. 짜안~ 황화강이에요. 이 전까지 제가 본 가장 넓고 큰 강은 한강이었는데.. 이젠 황화강을 바꼈네요. 정.. 더보기
[낙양 洛陽] 백마사 白馬寺 [낙양 洛陽] 백마사 白馬寺 낙양에서 두번째로 가볼 곳은 백마사 白馬寺에요.  백마사는 중국 최초의 절 이에요.        후한때에 인도에서 온 축법란 竺法蘭 과 가섭마 迦葉摩 라는 승려가 이곳에서 머물렀는데 그 때 황제 명제 明帝가 이 승려들이 머문곳을 불교 사원으로 하라고 이 곳에서 경전을 번역하게 했죠.    백마사라는 이름도 글자 그대로축법란과 가섭마가 올 때백마에 경전을 싣고와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낙양 시내에서 58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여쯤 달리면 도착할 수 있어요.  저 멀리 백마사 입구가 보여요.    바로 옆의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이곳을 통해  백마사로 들어간답니다~聖敎.. 더보기
[낙양 洛陽] 용문석굴 [낙양 洛陽] 용문석굴 龍門石窟 하남성 낙양도 중국의 시안(서안, 장안)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에요. 중국의 7대 고도로 꼽히는 도시에요. 하남성의 성도인 정주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국에서 2시간이면 가까운 거리라는거 아시죠? 용문석굴은 불교뿐 아니라 건축, 조각 등 예술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석굴사원이에요.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했죠! 다퉁(大同)의 윈강석굴(雲崗石窟)과 둔황(敦煌)의 막고굴(莫高窟)과 더불어 중국의 3대 석굴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낙양의 용문석굴이 단연 최고!! 랍니다 쨘~ 용문석굴은 이렇게 강을 끼고 길~게 조성되어 있어요. 강을 따라서 계단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감상하시면 된답니다. 마치 벌집처럼 구멍이 쏭쏭 둘려있죠? 원래는 굴 안에 불.. 더보기
[개봉 開封] 개봉부 [개봉 開封] 개봉부 포공사는 포청천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포증을 모신 곳이에요. 포청천은 아주 공명정대하게 판결을 내리기로 유명했죠.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을 수탈하는 것에서 부터 구원하는 대인. 포청천 집안의 사람이 죄를 지어도 용서치 않고 법에 따라 벌을 내렸다고 해요. 권력을 두려워 않고 백성의 편에서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던 판관 포청천. 당대 권세가들은 그를 증오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때의 백성이나 지금의 중국인들이나 아직도 판관 포청천을 떠받들며 칭송하고 있답니다. 포청천의 연극이 사당 앞에서 공연되고 있었어요. 저는 포청천하면 초등학생 때 tv에서 보았던 검은바탕에 황색 금으로 장식된 비단 옷을 입은 포청천이 가장 먼저 생각 난답니다. 저는 작두 씬이 가장 좋았어요. 긴장감과 카리스마란... 개봉부.. 더보기
[개봉 開封] 상국사 [개봉 開封] 상국사 번탑에서 상국사로 이동했어요. 개봉이 그리 큰 도시가 아니어서 인력거나, 버스를 타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상국사는 카이펑 최대의 고찰로서 수호지의 108 호걸 중의 하나인 노지심이 상국사의 유수나무를 뿌리째 뽑았다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한번 살펴보실까요~ 이렇게 길 한가운데에 입구가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있는데 버스가 바로 앞에서 서니 걱정 마세요!! 길거리에 입구가 있는 것 치곤깨끗하죠? 중국 사찰은.. 어디든지 이렇게 향을 피우도록 마련되어 있답니다. 향을 사서 소원을 비는 거죠.. 천수관음보살상이에요. 천수.. 손이 천개라네요. 4면 모두에 천수 관음상이 있어요. 이곳역시 정원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우리나라 사찰하고는 다르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