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開封] 개봉부
포공사는 포청천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포증을 모신 곳이에요.
포청천은 아주 공명정대하게 판결을 내리기로 유명했죠.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을 수탈하는 것에서 부터 구원하는 대인.
포청천 집안의 사람이 죄를 지어도 용서치 않고 법에 따라 벌을 내렸다고 해요.
권력을 두려워 않고 백성의 편에서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던 판관 포청천. 당대 권세가들은 그를 증오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때의 백성이나 지금의 중국인들이나 아직도 판관 포청천을 떠받들며 칭송하고 있답니다.
포청천의 연극이
사당 앞에서 공연되고 있었어요.
저는 포청천하면 초등학생 때 tv에서
보았던 검은바탕에 황색 금으로 장식된
비단 옷을 입은 포청천이 가장 먼저
생각 난답니다.
저는 작두 씬이 가장 좋았어요.
긴장감과 카리스마란..
개봉부 망루에서 내려다 본 개봉부 모습
역시로 새로 조성해놓은 듯한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개봉의 대표적 명소이다보니
아무래도 새단장을 했겠죠?
시간만 잘 맞춰 가신다면 연극공연 뿐만 아니라
무술공연 등등 각종 공연을 보실 수 있답니다.
개봉에서 상국사와 이어서 최고의 볼거리가 아닐까요?
큰 기대는 마시구요. 그래도 개봉까지 가셨으니 볼거리들은 다 챙겨보셔야죠.^^
여기까지가 개봉 여행기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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