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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중국> 기행

[시안 西安] 진시황의 지하궁전

 

[시안 西安] 진시황의 지하궁전



 

시안 하면 진시황을 빼놓을 수가 없죠?
앞서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관련된 글을 올렸어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은 죄인 70만명을 동원해서 지하 궁전을 만들었데요.
자신의 사후를 위해서죠.

지하수가 세 번이나 나올 정도로 깊이 팠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사람들로의 접근을 막기 위해서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발사되는 활을 장치했고

주위에는 수은을 이용해서 하천과 호수를 만들었데요.

또 인어의 기름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붉을 밝혔데요.
켁.. 정말 상상을 초월하네요.

진시황릉은 현재 발굴하지 않았어요.
이 지하궁전은
 역사학자의 추측과 위성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 본 것으로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한 곳이에요.






조명은 매우 어두워요






이 문의 앞쪽 오른쪽에
 병마용이 자리잡고 있고
 뒤에 보이는 것은 태산이에요.







진시황이 관에 안장된 모습







문무 백관들의 자리







진시황의 업적을 기록한 벽화





 


발굴은 하지 않아도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둔

중국인들의 정성이 대단하네요.

살아서 통일을 시켰네, 강제 노동을 시켰네 어쨌네 해서

진시황에 대한 평가가 분분한데요..

뭐 어쨌든 진시황으로 인한 중국 관광지가

이렇게 많으니

현재 중국 관광수입에 큰 보탬이 되는건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