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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중국> 기행

[미식 美食] 상상초월 왕푸징 거리 포장마차 - 먹자 먹자 전갈을 먹자♪


 상상초월 왕푸징 거리 포장마차 - 먹자 먹자 전갈을 먹자♪



볼거리 천국 베이징.
그 중에서도 왕푸징 거리를 배놓을 수가 없죠.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등등 고유적들을 잔뜩돌고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왕푸징 거리에 간다면
또 다른 볼거리들로 눈이 확 떠질거에요.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왕푸징 거리.
많은 백화점들과 쇼핑센타를 지나 왕푸징 포장마차 거리로 갔습니다.


과거에는 포장마차가 도로 양쪽으로 가득했다고 하던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해서 외국인들에게 혐오감을 준다고 규모를 많이 축소했데요.
일괄되게 유니폼도 입고 깔끔하게 재정비된 왕푸징 포장마차거리.
흐흣.
몇 번을 가도 갈 때 마다 눈이 튀어나올듯하네요.









각종 꼬치들.이렇게 보기 쉽게 진열해놓고 

구매를 하면  따끈 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바로 튀겨줘요.
뭐 무난하게 오징어, 닭날개, 새우, 소고기, 양고기, 두부, 간 등의 꼬치들이 보이네요.




시작은 지금부터랍니다. 

으흑.
굳이 설명드리지 않을께요.
눈으로 봐주세요.

 




























전갈도 맛보았습니다.
튀겨서 그런지 바삭바삭하고 기름맛밖에 나지 않더군요.
시큼한 왕번데기꼬치보다는 먹을만 했어요.
근데 왜 그렇게 비싼지.
전갈 세개 끼워놓고 15元 받더라구요-_-
뭐 관광지니깐;;











서양인들도 엄청 많았어요.
다들 신기해서 구경도 엄청 열심히 하고, 사진도 찍는데 사먹지는 않더라구요.
근처 쓰레기통엔 사자마자 구경만하고 그대로 버려진 꼬치들이 많았어요.


아무튼 야경도 보기 좋네요.
걸어서 천안문으로 나오면 더욱 일품인 천안문 야경도 볼 수 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