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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중국> 기행

[별미] 초두부, 소금에 절인 오리알, 피딴 + 기타 중국 음식



먹을 것 천지!! 중국!!

낙양에서 먹었던
여러가지 음식들을 모아 봤어요






오징어 다리 꼬지!! 

몸통은 어디에 썼는지 다리만 주더군요..

기름을 뿌려서

철판에 꾹꾹 누르면서

다리를 꾸워요.

중간 중간에 양념을 뿌려주죠.. 

딱딱하지 않고 맛있어요!!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파는

버터오징어와 비슷한 느낌?

물론 맛은 다르지만요!!







쨘~ 초두부 (臭豆腐) 에요.

x 냄새가 나서  x두부라는 별칭도있죠.

한국인들은 왠만해선 잘 못먹는다는 초두부!

삭힌 두부를 튀겨서 양념을 얹어 먹어요.

이상하고 꼬리꼬리한 냄새때문에

길을 가다가도 피해간다는 그 초두부!

하지만 낙양 시내에서는

냄새도 별로 안나고

양념도 맛있게한 깔끔한 

초두부를 만나실수 있어요. 냠냠쩝쩝







후라탕 糊辣湯 이에요.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인기있죠.

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약간.

죽처럼 뻑뻑한 느낌이에요.

이름처럼 화하고 매운 느낌.

아침에 길에 나가면

옹기종기 모여서 사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인스턴트로 슈퍼에서도 판답니다.

5元






튀김? 전?

전 같은데 기름을 맣이 넣은 전?

그런 느낌이에요.

후라탕과 함께 아침으로 먹죠.

맛있긴 한데..

아침부터 살찌겠어요.ㅠ_ㅠ


2元








쨘~

아침에 사먹은거에요.

옆에 빵은 가져간거구요.

저렴하지만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아침!!









중국은 어딜가나

이렇게 땅콩 요리가 있어요.

이거는..

땅콩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볶은 거에요.

술 안주

밥 반찬

간식으로

좋답니다.^_^









오리알을 소금에 절인 거에요.

냠냠 짭짭

중국인들이 먹는 걸 보니깐 노른자만 먹더라구요.

왜 그렇지? 하고 흰자를 먹어봤더니

너무 너무 짰어요. 버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짭쪼롬하니 영양도 많고..

색다른 반찬이었습니다.

꺄~

맛있다~>_<







피딴이에요..

오리알인데.. 색이 이상하죠?

딱 먹기좋을 만큼 썩힌거에요.

말랑말랑 쫀득쫀득

마치 젤리처럼

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일품이랍니다.






족발..

우리나라와 좀 다르죠?

우리나라 족발은

양념을 진하게 해서

색도 검고 양념맛도 많이 나는데..

이곳 족발은 양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돼지 고기 그 자체의 맛을 살렸어요

족발을 뜯는데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면

상상이 가실런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두부꼬치, 오뎅꼬치에요.

맨 위에 둥근것이 오뎅꼬치에요.

오뎅에 동그랗게 구멍난 안에

소를 넣어서 만들었구요..

중간에는 두부를  뭉쳐만든

두부 꼬치에요.

맨 아래것은 마른 두부로 만든거에요.

두부와 오뎅을 익혀서

그 위에 소스를 얹은건데

보기보다 훨씬 훨씬 더 맛있답니다~






낙양 먹거리 2편 기다려 주세요잉~~*^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