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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중국> 기행

[서안 西安] 소안탑




자 이제 소안탑으로 가볼까요? 
 (제가 짠 2박 3일 일정 중 첫 날의 마지막 코스에요)

 

 







 
소안탑은?
 
 푸쓰라는 절 안에 있는 탑인데요.. 당 고종의 극랑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지어진 절인데 인도에서 가져온 불교 경전을 모셔두기도 했데요. 지진때문에 꼭대기가 조금 무너져 있는게 보이시죠?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 볼 수도 있어요.










 

서안에서 성벽만 볼 수 있는게 아니에요.

요렇게 빌딩들도 있고 차들도 많고..
기차역 주변을 중심으로 해서 시내까지 성벽도 있고 고전적인 모습도 있지만
 시내에서 조금 만 벗어나면 이렇게 현대적인 모습도 있답니다.







 여행의 필수 지도!

 낯 선 곳에서 길을 찾아갈 때는 지도가 필수겠죠! 저 지도 꽤 볼 줄 아는 여자입니다~
처음에는 보기 힘든 지도도 자꾸 자꾸 보다보면 길을 볼 줄 알게 되고
 원하던 곳에 가 있는 자신을 볼 때 정말 뿌듯하고 기뻐요~*^_^*
기차역 주변에서 3-5元을 주면 살 수 있어요~ 물론 흥정 필수!!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도 있는데 역시 여행의 즐거움은 먹거리죠~
물론 그 지역의 먹거리를 먹는 것도 즐겁고 그네들을 알아가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낯선 곳에서 만나는 익숙한 먹거리의 반가움도 가끔씩은 느껴야 겠죠~
서안에 있는 '서라벌'이라는 식당입니다.
 꽤 고급식당으로 종업원 모두가 한복을 입고 서빙하지요~
메뉴도 꽤 많은데 사진의 것은 삼겹살이랍니다~꺄~>_<
물론 맛이 좋았구요~ 특이하게도 종업원이 구워주었습니다.
하지만 삼겹살은 뭐니 뭐니 해도 딱 한번 뒤집어야 하는데..
중국인이라 그런지 계속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 뒤집고................OTL
그래도 낯선 땅에서 우리의 먹거리가 당당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음에 기뻤어요~



교통비가 너무 싸서 숙소, 식사, 입장료 제외하면 거의 돈 들게 없어요.
 버스비도 1번 타는데 1元, 택시도 기본요금 6元으로 무척 저렴하죠? ㅋㅋ
싸고 여러 나라 사람과 문화가 함께 있으면서 고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안..
굳이 관광이 아니더라도
몇일 씩 머물러보고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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